어떤 의미

 

 

다들 뭔가 이뤄내는 것에 있어서 '특별한' 의미가 하나 정도는 있을터.

그렇다면 나는 어떤 것에 대해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까?

 

중3 때 운명적으로 사진을 찍게된 이후 난 계속 '촬영'에 몰두해왔다.

그것이 스틸이냐, 영상이냐의 문제는 뒷전으로 미루고서라도.

그렇다면 나는 '촬영'에 어떤 의미를 생각하고 싶었다.

 

'과연 어떤 의미일까...내게 촬영은.'

 

딱히 떠올려보지 않았던 것을 떠올리는 건 어렵다. 그리고 지금 당장 답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다.

그냥 막연히 어떤 것에 대해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을까 생각해본 것 뿐이다.

 

과연 어떤 의미일까?

 

 

 

 

 

무령 : 백스테이지

 

 

우리가 정말 심혈을 기울였던 작품 '무령'의 뒷 이야기.

아무래도 힘주고 있는 이야기보단 이렇게 꽁무니가 빠진 이야기가 더 편하다.

 

2012년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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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기념회

 

조촐한 출판 기념회였다. 우리가 쓴 미담으로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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